한겨레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경제매거진 'DOT21' 의 메인 캐릭터!!!
강아지라는 친근한 소재에, 경제문제에 몸담은 나름 똘똘함을 장착한 전략으로 그렸다. 타 경제 매거진에 쉽고 젊은 타겟으로 차별점을 주고 출간했으나, 시장 점유에 실패하고 폐간되었다. 니가 떴어야 내 강아지가.... 이름도 못지어줬는데.. 흑..
당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 개념이나 전문지식을 어떻게든 이해하고자 하면서 그림으로 위트있게 풀어내는 것이 목표였고, 유난히 많은 수정을 거쳐 작업했었지만 한겨레측에서도 매우 즐거워 하고, 만족해하여 보람있었다.